영암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아름답고 쾌적한 분위기를 정취할 수 있도록 9월말까지 주요 연도변 일제정비를 실시키로 했다.<사진>
군에 따르면 국도 3개노선 19km, 지방도 7개노선 105km, 군도 4개노선 113km 등 총 연장 272km 마을 진입로를 말끔하게 새 단장하는 풀베기 작업을 각 읍, 면 기관·사회단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내 도로변 및 소공원 등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수 관리요원과 희망근로프로젝트 근무자를 활용해 도로 경계선 안으로 뻗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칡 덩굴과 잡초 등을 제거함으로써 귀성객 교통사고 유발을 미연에 방지하고 도시숲으로 조성된 소공원과 가로수에 대해서도 일제히 정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사업이지만 특히 올해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새로운 영암의 모습과 함께 쾌적한 환경속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녹색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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