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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썬팅은 오히려 운전에 방해된다 2009년08월20일(Thu)
<곡성경찰서 교통관리계 신명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점차 햇빛이 강해져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어려움도 가중되어진다.

날씨가 더워지면 아무리 환기를 시켜준다고 해도 밀폐된 공간에서의 운전은 여간 고된일이 아닐수 없는데, 그래서 자동차 안으로 들어오는 강한 햇빛과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차량 유리문에 썬팅(윈도틴팅)을 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는것 같다.

자동차 유리 썬팅시 주의할 점은 안전운전의 위해 운전자의 시야에 장애를 주지 않아야 한다. 특히 요즘 SUV, RV 차량 같은 경우는 차체가 다른 차보다 높기 때문에 낮은 차들의 앞 시야를 방해하기도 하는데, 이는 고스란히 교통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자동차의 창 유리는 운전자의 시야를 분명히 한다는 측면에서 완전 투명한 상태가 최적일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보편화 되다시피한 무분별한 짙은 썬팅은 햇빛의 조명 각도에 따라서 오히려 안전운전의 위험요소로 작용할수 있음을 바로 알아야 겠다.

우리모두 안전운전을 원한다면 지나치게 짙은 자동차 썬팅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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