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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흡연은 교통사고 유발 원인 2009년08월20일(Thu)
<광주동부경찰서 산수지구대 최보라>
　오랜 운전 경력을 갖으신 분들은 하나 같이 하시는 말씀이 운전 중에는 운전에만 신경 쓰라는 것이다. 그만큼 차량운전이 위험하고 운전 중 변수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길을 걷거나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우리는 옆 차선에서 주행 중인 차량의 운전자들 중 일부가 휴대 전화를 사용하거나 DMB를 시청하거나 주행 중 흡연하는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금지는 도로교통법에도 규정되어 있어 법률로서 제재가 가능하지만 아직 운전 중 흡연 행위에 대한 관련법규는 재정 되지 않아 운전자들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

흡연 행위를 위해서는 주행 중인 자동차 안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기 위해 잠시나마 시선의 이동이 불가피하여 순간 찰나에 의한 사고 발생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또한 흡연 후 앞 차량 운전자가 버린 담배꽁초가 뒤 따르던 차량의 내부에 들어오거나 앞 유리에 맞아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운전 중 흡연 행위는 운전자의 사고 능력을 떨어뜨려 순간 반사 신경을 무디게 만들어 위험을 더욱더 야기시킨다.

동승자에게는 역겨운 악취로 인하여 불쾌감을 주며 이처럼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주행 중 흡연행위에 대하여 법률로서의 규제는 불가능하지만 운전자의 의식변화를 기대하여 더 이상 운전 중 흡연행위로 인하여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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