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공용터미널은 지난 12일부터 ‘곡성-서울(남부터미널)’간 고속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기존 곡성에서 버스를 이용해 서울을 갈 경우 인근 남원이나 광주에 가서 고속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곡성군과 곡성공용터미널(대표 허걸)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금호산업(주)에서 광양-곡성공용터미널-서울(남부터미널)간 고속버스를 1일 13회 운행하게 된 것이다.
고속버스는 운행은 광양⇒곡성⇒서울(남부터미널) 1일 7회(첫차 07:50, 막차 19:50), 서울(남부터미널)⇒곡성⇒광양은 1일 6회(첫차 07:20, 막차 19:10)를 운행하고 있으며 승차요금은 1만9천100원이고 약 3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곡성터미널 관계자는 “곡성에서 무궁화호를 이용해 서울(용산역)을 갈 경우 승차요금은 2만600원이며 약 4시간40분이 소요되며,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승차요금은 1천500원, 운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절약할 수 있어 관내 주민 뿐 아니라 인근 남원 주민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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