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오곡면(면장 김진홍)은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오곡면 봉조2구 산촌문화학습관 개관식을 지난 25일 봉조2구에서 마을주민 주관으로 가졌다. <사진>
이날 개관식에는 마을주민과 조형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도의회의원, 군의원, 오곡면 기관·사회단체장, 오곡면 22개마을 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개관식을 갖는 산촌문화학습관은 약 104㎡ 규모로써 부대시설을 포함해 2억5천만원이 투자됐으며 한옥구조로 신축됐다.
금번에 신축된 산촌문화학습관은 앞으로 봉조2구 마을주민의 소득원개발 및 생활환경개선으로 살기좋은 산촌조성과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기반이 되고, 또한 지역특산물 발굴과 생산기반시설 확충으로 산촌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그동안 곡성군에서는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으로 오곡면 봉조1,2구 마을을 선정해 국비, 도비, 군비 등 14억원의 예산을 투입, 생태마을을 조성해 왔다.
사업개요로는 생산기반시설 5종(산채재배사, 표고재배사, 산약초재배, 산림휴양시설, 종합안내판)과 생활환경개선사업 4종(홈페이지구축, 산촌마을체험관, 산림문화학습관, 마을주변 조경사업)이다.
이번에 개관식을 갖는 산촌문화학습관은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일환인 2년차 사업으로 건축사업이다.[곡성=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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