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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대비 ‘사회복지시설’ 강화 2009년08월25일(Tue)
시설장·지회장 간담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시설장과 지회장들이 더 나은 복지환경 조성을 결의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오후 시청에서 여수시 사회복지시설장과 지회장, 실무자 간담회를 갖고 사회복지시설간 업무공유와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체감 복지 구현을 다짐했다.

이들은 여수세계박람회에 대비해 시설 개선은 물론 다른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현황자료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꾸민 안내문 비치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국의 복지 실태를 파악해 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에 접목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시가 관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22곳에서 시설장과 사무국장 등 44명이 참석했다.

각 시설장들은 시설별로 상반기 사업실적 및 하반기 업무보고를 했다. 업무보고를 토대로 사회복지 업무를 추진, 평소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에 대해 토론했으며 시설간 정보교류로 사회복지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시의 복지 환경은 세계적 수준으로 변할 필요가 있다는데 모두 공감했다”며 “복지관계자들과 시는 박람회를 위해 자랑할 만한 복지의 모습을 갖추고 외국에도 뒤지지 않는 정책을 여수에 도입하자는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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