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방안전본부에서 주최한 ‘현장활동안전관리 UCC공모’ 심사결과 서부소방서(서장 조태길)에서 출품한 ‘PTSD!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장활동안전관리 UCC’는 전국 소방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소방현장 활동 안전과 관련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안전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 감동적인 이야기 등을 주제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총 28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PTSD!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가 서부소방서에서 의무소방원으로 복무중인 임지원 상방 외 3명의 사회복무요원이 팀을 구성해 제출한 작품으로, 소방공무원들이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겪는 과정과 극복을 위한 노력의 과정을 담고 있다.
제작을 담당한 임지원 의무소방원은 “현장 활동의 안전사고도 중요하지만 현장 활동 이후에 겪는 비정상적인 스트레스의 관리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제작 동기를 밝혔다.
한편, 출품된 작품 중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우수작품들은 한국소방방송(http://119fbn.fire.go.kr/)에 게제하고 별도의 CD로 제작되어 119구조대 등 현장 활동을 담당하는 부서에 보급·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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