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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민방위대장 실전체험 교육 ‘호응’ 2009년08월19일(Wed)
2009 을지연습 기간 중 운암3동 민방위대장 20명 대상
　광주시 북구가 2009 을지연습기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체험·실습 위주의 실전 가상체험 교육으로 실시한다.

북구는 “21일 운암3동 지역민방위대장 2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유사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국립방재교육연구원 안전체험센터에서 안전체험 교육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가상재난체험을 통해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태 대응능력을 익혀 지역민방위대장의 자질향상과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국립방재교육연구원 안전체험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지진체험, 열연기·완강기 등 구조대 체험, 화재진화 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모든 교육과정은 가상 실습체험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재 초기 진압요령 등 각종 재난·사고시 대피, 탈출 등 직접 체험을 통해 교육 참여는 물론 각종 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시 대처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체험과 실습 위주의 가상체험 등을 통해 한층 더 높은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생활 민방위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부터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전체험 교육으로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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