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차 한 옆 도로 중앙에 이중으로 주·정차를 하여 아예 도로를 막아버리는 행위를 이중 주차라고 하는데, 읍·면을 관장하고 있는 농촌 소재지 같은 경우 대부분 양방향 1차로로 도로가 설치되어 있어, 차량이 교행함에 있어서는 그리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있으나, 문제는 잠깐 상가나 금융기관 등에 볼일을 본다는 식의 이중주차를 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이로 인하여 다른 차량들은 정상적인 주행을 하지 못하고 본의 아니게 중앙선을 침범하여 운행하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나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다른 운전자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이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이 아닐수 없을 것이다.
비단 농촌의 시가지 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단속을 시행하고 있는 대단위 도심지 같은 경우에는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이 되면 운전자들은 자신의 잘못은 생각치 아니하고 그저 “재수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모두 잘못된 교통 문화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이중주차 이외도 도로변 주차라인이 없는 쪽이나, 교차로 또는 안전지대 설치지역 등 아예 주·정차를 금지해야 한다.
“나 하나만 편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극심한 이기주의적 생각이겠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생각은 교통문화 선진국에 들어갈수 있는 것을 초석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여, 우리 모두 아름다운 주차 질서 지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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