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FC(구단주 전갑길)가 지난 8일 아산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K3리그 1위 자리를 고수하게 됐다. 지난달 11일 경기를 마치고 3주간의 휴식기 동안 많은 훈련을 소화하며 흘린 땀에 대한 보답인 듯, 이 날 선수들은 고루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광주광산FC는 전반 32분 김인경 선수가 패스한 공을 장우성 선수가 헤딩슛으로 넣으며 선취 골을 득점했다. 실점 후 아산은 공격을 강화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잘 막아내며 전반을 그대로 마무리 지었다. 후반이 시작되고 바로 득점 기회가 수차례 있었으나 무산된 후 양 팀 선수들은 한치의 양보 없이 공방을 벌이는 등 높은 투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득점 없이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광주광산FC는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승리로 광주광산FC는 지난달 4일 이후 한 달 넘게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