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은 4일 중국에서 발기부전치료제를 대량 밀수해 판매한 A씨(57)를 관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월11일께 중국 모 성인용품점에서 발기부전치료제 4만9천여정을 구입, 몰래 국내에 반입하는 등 모두 발기부전치료제 3종류 5만5천여정을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국내에 발기부전치료제 2종류 2만6천900여정을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가 판매한 발기부전치료제는 중국 현지에서 비정상적으로 제조돼 건강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광주본부세관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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