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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 학자금 대부 실시 2009년08월04일(Tue)
　근로복지공단은 4일 산업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2학기 학자금 대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대부재원 63억원 가운데 1학기 학자금 지원비 32억원을 제외한 31억원을 990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대부 대상은 산재로 숨진 근로자의 유족, 장해등급 판정을 받은 근로자, 상병보상연금을 받는 근로자와 가족(배우자 및 자녀)다.

근로복지공단은 오는 17~26일 신청을 받아 2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치기간 동안 연 1%, 상환기관 동안 연 3%의 이율로 학자금을 빌릴 수 있다.

그동안 근로복지공단은 1997년부터 2009년 1학기까지 1만5천398명에게 대학학자금 37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지역본부 복지부나 지사 행정복지팀(전화 문의: 1588-0075)이나 공단홈페이지(www.kcomwel.or.kr)에서 알 수 있다.<뉴시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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