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섭 전남경찰청장은 28일 오전 광양경찰서를 방문해 대회의실에서 내연녀 살인사건 피의자 K모씨(여·43)를 검거한 경찰관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갖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유근섭 전남경찰청장은 28일 오전 광양경찰서를 방문해 대회의실에서 내연녀 살인사건 피의자 K모씨(여·43)를 검거한 경찰관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갖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수사과 지역형사팀 김태영 경장이 경사로 1계급 특진을 했다.
또한, 경비교통과 이상철 경위와 정보보안 하태서 경위가 건설노조 집회시위관리 유공, 수사과 김재은·박규훈 경사가 빈집털이 상습 절도범 검거 유공, 경비교통과 배성재 경사와 정동권 경장이 뺑소니사망사고 피의자 검거 유공으로 전남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유근섭 전남경찰청장은 “원활한 경찰조직 소통과 변화를 위해선 경찰관 개개인의 변화가 따라야 하며 이를 위해선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장치안을 중시하는 유근섭 전남경찰청장은 일선 치안현장에서 중요범인 검거 등 묵묵히 본분을 다하는 경찰관에게는 어디든지 현장으로 직접 달려가 격려·포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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