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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 ‘연 산업축제’ 6일 개막 |
2009년08월02일(Sun) |
| 백련감상·웰빙여가·연문화체험·연먹거리 등 즐길거리 다채 |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 줄 연(蓮) 바람의 진원지, 무안에서 펼쳐지는 2009 무안 ‘대한민국 연(蓮)산업축제’가 오는 6일 개막을 앞두고 여름축제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그동안 수도권과 영남권 관광객들의 웰빙기호를 충족시키며 인기를 누려왔던 ‘무안백련대축제’가 이제 백련과 함께 세계의 연(蓮)과 연(蓮)상품들을 한곳에 모아 더욱 매력적이고 색다른 연(蓮) 바람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바람에 묻어오는 은은한 백련향을 마시며, 연(蓮)과 관련한 세계의 다(多)문화를 만날 수 있는 2009 무안 ‘대한민국 연(蓮)산업축제’ 개막은 2009인분 연 쌈밥을 만들어 나누어주는 대형이벤트로부터 시작된다.
이밖에도 연(蓮)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위해 연근캐기, 연비누만들기, 연 천연염색 등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연꽃길 보트탐사, 수생식물 생태학습장, 연쌈밥과 양파김치만들기 체험교실 등 백련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백련사업의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늘백련 홍보전시관’을 비롯,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백련산업 학술포럼, 연품평회 등을 통해 백련제품의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백련의 산업화를 더욱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백련감상, 웰빙여가, 연문화체험, 연먹거리가 즐비한 2009 무안 ‘대한민국 연 산업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벌써부터 올여름 전국을 강타할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무안=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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