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여름방학 어린이 무료영화 상영 |
2009년07월22일(Wed) |
| 다음달 한 달 동안…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등 |
광주 북구는 다음달 한 달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환경영화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료영화 상영은 영상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매주 목요일 일곡도서관에서는 오전 10시·오후 2시, 평생학습문화센터는 오후 2시, 북구 문화의집은 오전 10시에 환경영화가 상영된다.
또 매주 주말 오후2시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는 애니메이션, 스릴러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도 함께 상영된다.
관람대상은 유치원, 초등학생을 비롯해 가족단위 등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상영되는 환경영화는 집으로, 라이온킹, 곰돌이푸, 폴라익스프레스, 꼬마돼지베이브, 쿠스코쿠스코, 팽귄-위대한모험, 벅스라이프, 브라더베어, 니모를 찾아서, 마다카스카, 빼꼼 등 12종이다. 주말 영화는 어거스트러쉬, 엘라의 모험, 미스트, 슈렉 3, 허브 등 5종이다.
송광운 구청장은 “무료영화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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