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5일 국장·준국장급 9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한 이홍의 감사관은 북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강왕기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현직에서 직급승진했다.
또 3급 승진대상자 정선수 투자유치기획단장은 정책기획관으로, 김동율 정책기획관은 문화체육정책실장, 이호준 문화체육정책실장은 지방공무원교육원장, 홍기남 지방공무원교육원장은 남구 부구청장으로 각각 전보발령됐다.
4급 준국장급으로 승진한 노희용 사회복지과장은 문화수도정책관으로 발령됐으며 김형수 문화수도정책관은 투자유치기획단장으로, 장기교육을 마친 문금주씨는 감사관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에서는 행정고시 23회로 시청내 최고참 부이사관이면서 지난 1996년 한차례 공무원교육원장을 지냈던 이호준 문화체육정책실장이 또다시 교육원장으로 발령돼 그 배경에 의문이 일고 있다.
또 지난 1월 3급 승진대상자로 발령난 장상근 종합건설본부장이 승진연수 부족으로 직무대리를 떼지 못하면서 이번에 승진한 이홍의 감사관이 곧바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파격을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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