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범한 순천 복사골 통합 영농조합법인은 12개 복숭아 관련 조직을 1개의 통합 법인체로 통합해 출범한 것으로 270농가 103.8ha, 회원수는 현재 120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농업 관련 인사와 복숭아 영농조합법인 회원 및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영농조합법인 초대 대표이사로 순천농협이사인 유구상씨(55)가 취임했다.
시는 앞으로 영농조합 법인에 경쟁력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하고 조직 경영체의 육성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과 조직체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매뉴얼 개발, 홈페이지제작, 화상정보시스템 등의 세부 사업을 추진해 품질, 가격, 홍보, 물류비 절감 등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로 생산은 물론 대외적 판매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한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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