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원 인근 아시아다문화커뮤니티 문화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광주시는 5일 “광주공원 인근 주제별 공원 가운데 하나인 아시아다문화커뮤니티 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6일부터 노후건물 등 철거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미 보상이 완료된 부지내 노후건물부터 철거를 시작해 앞으로 3개월여 동안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문화공원으로 지정한뒤 공원조성 계획과 실시계획 인가를 마친 상태다.
10월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토지와 건물보상비 143억원, 테마광장과 산책로, 휴게공간, 생태숲 조성 등에 31억원 등 총사업비 174억원을 투입해 완공할 예정이다.
아시아다문화커뮤니티 문화공원은 아시아전통문화역사공원, 광주공원 생태숲 복원과 함께 광주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주제별 공원의 하나로 옛 구동 실내체육관 자리에 들어설 빛고을시민문화관 이용객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노후건물 밀집지역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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