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빛고을노인건강타운 한달새 8만명 이용 ‘대박’ |
2009년07월09일(Thu) |
| 하루 평균 4천명·등록회원만 3만명 달해…벤치마킹 쇄도 |
노인 전용 복합여가문화시설인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문을 연 지 한 달 만에 이용자가 8만명을 넘어서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개원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객은 이날 현재까지 8만명, 하루 평균 4천명, 등록회원 3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실 67개 프로그램 124개 반을 운영중인 노인건강타운 시설 가운데 가장 많은 이용객 수를 기록한 시설은 경로식당으로 하루 평균 1천400~1천500명이 다녀가 이날 현재까지 2만5천여명이 찾았다.
또 복지관 700~800명, 문화관 1천여명, 체육관 400~500명, 후생관 1천500~1천9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 등 3개 본부가 2차례 방문했다. 숭실대, 광주대, 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학생들, 충북도와 대구시, 대구 달서구, 남원시, 나주시 공무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다녀갔다.
그러나 접근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타운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6개노선에 53대 버스를 연장 운행하고 있으나 노인들이 교통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이날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노인들이 편리하게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리치료기와 셔틀버스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세계적인 시설로 주목받고 있고, 다른 지역에서 광주 노인들을 부러워하고 있다”며 “더 많은 노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병원 등 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하헌식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