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가, 첨단도서관과 운남어린이도서관 등 광산구립 도서관들이 초등학생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가도서관은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실과 논술교실을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풍선아트 교실을 오는 23일 운영할 계획이다.
독서교실과 논술교실은 각 50명 내외로 편성되며 신가도서관은 각 교실에서 우수자 2명을 선정해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상을 수여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도서관측 이메일(hhj8879@ gwangsan.go.kr) 또는 팩스(955-6777)로 접수하면 되고, 문의전화는 940-9740으로 하면 된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독서교실, 종이접기, 그림책 갤러리를 준비해 7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저학년(1~3학년)을 위해 마련된 종이접기 교실은 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8월1일부터 30일 동안 매주 화요일 2개 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고학년(4~5학년)을 위해서는 독서교실이 마련됐다.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독서교실은 오는 23일부터 3일간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동에게 친숙한 동화의 그림과 삽화 등을 전시하는 그림책 갤러리도 운영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940-8519)로 접수하면 되며 문의전화는 940-8495다.
첨단도서관은 인근의 비아동, 첨단1·2동 초등학생 45명을 모집해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여름 독서교실을 열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독서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효과적인 책읽기, 북아트, 독서신문 만들기, 내고장 문화유산 알기 등의 강좌로 구성된다.
독서교실 수료생 중 우수학생 2명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참가 희망 학생은 첨단도서관 홈페이지(www.gslib.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문의는 940-9861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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