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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개장 4주년 기념행사 성료 |
2009년07월13일(Mon) |
| ‘다문화교류센터건립’ 추진…‘세계속 장흥’ 자리매김 |
장흥군은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토요시장 내 민속광장 특설무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개장 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이 주말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작년에 중소기업청 주관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고, 토요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시범 운영하는 다문화 전통음식 행사(7개국 18명)를 토대로 외국인 생활정보 제공 차원의 2010년도 국비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다문화교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전국을 넘어선 세계속에 우뚝서는 장흥 토요시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풍물 놀이패 길놀이 농악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축하인사, 경찰악대공연, 길거리 농악, 이벤트 행사, 경품추첨, 페이스 페인팅, 품바·프로댄싱·초대가수 축하공연, 토요시장 발전기원 고사, 각종 할인행사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토요시장 개장 4주년을 준비하고 있는 장흥군 및 토요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 개최로 대외적 홍보는 물론 토요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식전 행사나 각종공연 외에도 어린이들에게 풍선 나누어주기, 장흥군 주부 그림 동호회인 ‘팝콘스케치’ 회원들이 펼치는 페이스 페인팅, 각종 생활용품 및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내걸고 이벤트를 펼쳐 물축제 이전에 벌이는 또 하나의 색다른 축제가 되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토요시장의 경쟁력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장 무대 및 관람석 비가림 시설 준공식도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있으며, 개장 4주년 기념으로 11개 한우업소에서 사골 할인 판매 및 함초, 헛개나무, 녹차, 청국장 등 각종 특산품 할인행사, 토요시장 전 점포 물품에 대해 당일 개장기념 특별 할인행사를 펼쳐 군민 및 외지관광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주말 관광시장으로 전국에 알려져 토요일 뿐만이 아니라 평일에도 수십만의 인파가 몰리고 있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개장 4주년을 맞아 토요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향우에게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탐진강변 수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게될 제2회 정남진 물축제 홍보를 병행해 피서철을 맞아 휴가지로 장흥을 다시 찾아올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물축제 홍보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장흥=김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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