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컴퓨터 보유율과 인터넷 사용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의 80%가 일주일에 1회 이상 인터넷에 접속을 하고 있다.
우리의 사회전반의 활동이 인터넷의 존재에 의존을 하고 있고,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될 만큼 너무나도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인터넷 상에서의 예절이 문제가 된다. 인터넷은 여론을 형성하는 장이며, 토론의 장이다. 이러한 토론의 장은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떠한 매체든지 순기능이 있으면 역기능이 있게 마련이지만 이러한 역기능이 순기능을 막을 수는 없는 일이다.
인터넷의 특성 때문에 얼굴 없는 사이버 명예훼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유명 연예인이 괴담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려 자살을 하거나 다른 유명 운동선수들을 아무런 이유 없이 비난하는 댓들로 인해 고통을 받고 이러한 고통 때문에 참지 못하여 근거 없는 소문을 낸 악플러 들을 고소하는 일도 있다.
한명의 누리꾼이 올린 괴담이 인터넷을 떠돌아 퍼지기 시작을 하고 심지어는 이러한 괴담이 여러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어 기정사실화 되어 버린다.
제대로 검증되지 않는 허위 내용이 마치 시실인 것처럼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청소년 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인터넷 괴담과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며, 사이버상에서도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할 것이다.
컴퓨터가 거의 모든 가정에 보급이 되고 인터넷이 우리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이때에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적극적으로 인터넷 예절, 윤리에 관해 깁이 생각해 보고, 그에 대한 교육을 실행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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