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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민관지원협 구성 투자실현율 제고 |
2009년06월23일(Tue) |
| 전국 최초…기업 대표 등 80여명 참석 위촉식 가져 |
올들어 전남지역 기업 투자유치실적과 투자실현율이 근년들어 최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투자실현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금융권, 고용지원기관, 각종 용역지원단체를 망라하는 지방민관공동지원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24일 오후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광주은행 등 16개 기관단체, 지난해 말부터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대표 및 기업 담당 PM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기업 공동지원협의회위원 위촉식과 합동상담회를 가졌다.
민관지원협의회에는 금융권의 경우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기업·산업·신한은행 전남본부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15개 기관이다.
투자실현에 필요한 각종 용역을 지원하는 단체는 공인중계사협회 전남지부, 전남건축사회, 광주지방법무사회, 대한측량협회전남지부, 감정평가협회전남지회 등이며 실업계고교생 취업과 각종 정책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도, 도교육청, 광주전남중소기업청도 참여했다.
이날 합동상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도와 MOU를 체결한 이후 아직 투자실현을 하지 못한 80여개 기업 중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들이다.
한편 전남도는 투자실현율 제고를 위해 그동안 지역금융권과 공동 TF팀 구성 운영, 기업별 책임 전담제(PM), 기업 애로사항 카드제 등 다양한 사후관리 대책을 수립해 기업애로를 해결해 왔다.[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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