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남도의 친절한 이미지를 높여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친절·청결 실천운동에 귀감이 되는 여수 임포상가 번영회와 완도 김미경씨(45) 등 ‘남도 친절왕’ 10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체 친절왕에 선정된 여수 임포상가번영회(회장 김정균)는 여수 향일암 주변에 자체 비용을 들여 ‘일출 포토존’ 설치하고 상인들의 친절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향상 실천교육 등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장흥토요시장상인회(회장 김질수)는 토요시장이 열리는 주말에 외지인이 일시에 몰려 주차난이 심각해지자 자체경비를 들여 관리원 2명을 채용, 주차를 안내하는 등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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