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이형철)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 대비 사전예방 및 대응활동 강화로 사고예방 및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
광양소방서에서는 광양시 관내 수난사고 위험지역 29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기준에 따라 재난예방-재난대비-재난대응-응급복구단계 등 4단계로 나누어 기상특보 단계별 경계 및 대응태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광양소방서 수방장비 14종 89점의 가용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일 3회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대응단과 구조대에 풍수해 대비 전문구조대 16명과 물놀이사고 대응단 8명을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광양소방서에서는 수난사고를 대비해 지난 16일부터 광양시 옥룡면 동곡계곡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조난자 로프이용 인명구조훈련 및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유원지에서 수난구조정 등 수상동력장비 조작능력과 잠수장비 활용 인명탐색요령 등 집중호우 대비 계곡 인명구조훈련,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 119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 교육훈련 등 특수한 현장상황을 대비한 다양한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고양하고 있다.
더불어, 광양소방서에서는 유사시 피해예상지역 29개소에 대한 수난구조대 전진배치 및 전남도 광역출동편성지침에 의거한 상급기관과 인접 시도 응원체제 등 광역대응 시스템 가동으로 한발 앞선 소방력 전진배치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광양소방서에서는 앞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 조기 주민대피체제 구축을 위한 고립예상지역 인근 헬기착륙장 및 우회도로 사전파악 및 긴급대피상황 발생시 소방순찰차, 119구급차, 마을앰프 등을 활용한 신속한 주민대피 유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태풍·호우재난 발생시 한발 앞선 현장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태풍·호우재난에 대한 예방, 대응 등 단계별 대응태세 구축과 긴급구조기관·지원기관간의 공조로 통합현장지휘체계 확립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유사시 주민들께서는 신속한 대피와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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