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18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1억5천여만원의 보험금을 뜯어낸 A씨(39)와 B씨(26)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A씨는 지난해 2006년 4월24일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정차중인 승용차 뒷범퍼를 고의로 추돌하는 등 5회에 걸쳐 교통사고를 야기해 보험회사로부터 치료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6천800여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
또 A씨는 수차례의 교통사고로 인해 운전면허가 취소되자 사촌처남인 B씨를 끌어들여 지난해 6월1일 북구 두암동에서 C씨의 차량을 들이받는 등 7회에 걸쳐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보험료 7천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어.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단순 교통사고도 피해자들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공소가 제기될 경우 지급되는 ‘방어비용’을 타내기 위해 책임보험만 가입한 뒤 고의적으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드러나.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