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모바일 심폐소생술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휴대전화에 내려받는 행사가 열린다.
18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모바일 심폐소생술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대폰을 소지한 시민들은 누구나 행사장에서 휴대폰 사양에 따라 인터넷을 이용해 동영상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 직접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광주지역에서 초등학생이 인터넷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심장마비를 일으킨 아버지의 생명을 구하고, 경북에서는 교생이 심폐소생술로 물에 빠진 학생을 구하는 등 사례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뇌·심혈관 질환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심폐소생술을 배워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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