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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인재육성아카데미’ 출범 |
2009년06월18일(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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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정찬용)가 18일 출범한다.
인재육성아카데미는 17일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특히 핵심 인재들의 취업능력을 향상시켜 국가와 미래를 이끌어갈 한국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18일 오후 3시 조선대 중앙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 아카데미는 창조적 인재를 조기 발굴해 기업과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지재(棟梁之材)로 키우기 위한 것으로, 국내에서 기획·추진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은 ‘글로벌 인재의 바다, 광주·전남’, ‘기업가 정신의 새 요람, 광주·전남’,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광주·전남’을 3대 목표로, 18일부터 10월1일까지 총 249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크게 ▲인재를 발굴하고 키워내기 ▲글로벌 리더 만들기 ▲기업가(정신) 키우기 ▲올바른 직장관·직업관 세우기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개인의 이력과 경력만들기 ▲수도권 학생들의 취업·구직준비 따라잡기 ▲국제기구 및 해외 인턴십 준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 교수진이 이론과 실무교육을 담당하며, 수업은 품성 교육에서 독서토론, 시사토론, 기업 실무, 구직 실제훈련, CEO 특강 및 좌담회, 현장 견학, 합숙교육, 외국어 집중교육에 이르기까지 촘촘하게 짜여졌다.
정찬용 이사장은 “젊은 인재들이 세계를 향해 도전할 기회를 얻고 지구촌 인재들과 겨뤄 뒤지지 않을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놓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조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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