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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대 CEO스쿨 ‘IGM지식클럽’ 광주 개강 |
2009년06월17일(Wed) |
| 오늘 호텔 무등파크서 광주 기업인 대상 |
아시아 최대 CEO스쿨 ‘IGM(세계경영연구원) 지식클럽’이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공개 강의를 연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연구·전파하는 아시아 최대 CEO 전문교육기관인 세계경영연구원(이사장 전성철·전 대통령 정책기획비서관)은 18일 오후 6시 호텔 무등파크 4층 토파즈홀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오리콤(주) 브랜드전략연구소장을 지낸 문달주 IGM 부원장의 ‘브랜드 운명을 좌우하는 결정적 한마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주제로 공개특강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IGM지식클럽 광주클래스 개강 이후 첫 공식 강연이다.
세계경영연구원이 운영하는 ‘IGM지식클럽’은 재학생 700여명으로, 단일 최고경영자 프로그램으로는 동양 최대로 운영중이며, 광주·전남에서는 금광기업 고경주 대표, 상업저축은행 강현섭 행장, 광주MBC 윤영관 사장, 광주·전남비전21 윤장현 이사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2시간 가량 진행될 이번 강연에서는 2003년 9천억원대 적자와 2%를 밑돌던 시장점유율을 5년만에 매출 1조5천억원으로 끌어올린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의 사례를 통해 죽어가던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재탄생시킨 비밀을 파헤칠 예정이다.
브랜드 전략 덕분에 구직자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카드사,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카드사, 신용카드부문 고객만족도 4년 연속 1위라는 화려한 실적을 보인 현대카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략은 악화된 경영 환경과 아이디어에 갈급해 하는 광주지역 기업인들에게 성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성철 이사장은 “한국기업이 100년만에 찾아온 경영 위기를 이겨낼 해법은 지식 경영에 있다”며 “최근 경제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삼성, LG, SK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CEO와 임원들이 지식 탐구로 불황을 뚫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기업인과 임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세계경영연구원은 서울 위주로 수업이 이뤄져 지방 기업인들의 불편이 크다는 의견에 따라 서울 5개 클래스, 부산, 대전, 대구, 울산에 이어 최근 광주지역에 특별클래스를 개설했다.
사교모임을 배제한 순수공부 모임의 CEO 과정으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연 330만원의 실속있는 비용으로 평생회원제로 운영된다. 수업 수강 3개월 후 강의에 불만족할 때에는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윤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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