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정신건강센터에서는 3일 ‘아동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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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자로 나선 정신보건센터 근무 신신비씨(28)는 “2008년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통계에 의하면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에 관한 체계적이고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인터넷을 사용하는 초·중·고생 중 고위험 사용자군이 1.6%,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이 7.2%로 나타나 다수의 아동 청소년이 인터넷 과다 사용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에서는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의뢰한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료와 함께 통합적인 사례관리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고, 고위험군 아동 청소년의 일정금액(30만원~ 50만원)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므로 향후 체계적이고 건전한 청소년 인터넷 문화가 보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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