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 운동의 일환으로 북한농가에 길들인 한우를 제공하고자 ‘민족통일협의회’는 창립 제28주년을 맞이해 ‘황소 100두 기증협정식’ 행사를 28일 오전 11시 광양공용버스터미널 3층에서 개최한다.
이 협정식은 우리민족에게 봉사하는 정신으로 시작된 ‘북한농가에 길들인 한우대부사업’의 일차사업으로 코뚜레를 한 첫 임신한 길들인 한우 100두를 북한에 보내게 된다.
‘민족통일협의회’에서는 우리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정치, 종교, 사상을 초월한 화해와 협력의 사업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광양지회 박상옥 회원이 총책임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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