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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20여년째 도민체전 성금 전달 2009년04월21일(Tue)
광양시에 3천만원…축구경기장 찾아 응원도
조뇌하 광양제철소장은 21일 오후 1시30분 광양시청에서 열린 ‘도민체전 참가 선수단 결단식’에서 이성웅 광양시장에게 체육성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1984년 부터 20여년째 전남 도민체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1일 “제 48회 전라남도 도민체전을 맞아 전남 광양시에 체육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조뇌하 제철소장은 21일 오후 1시30분 광양시청에서 열린 ‘도민체전 참가 선수단 결단식’에서 이성웅 광양시장에게 체육성금으로 써달라며 성금을 전했다.

또 공윤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광양시와 구례군의 축구경기가 열리는 영광군 법성포 한마음 체육공원을 찾아 응원과 함께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앞서 광양제철소는 지역의 체육문화발전과 지역사회의 유대강화를 위해 지난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억8천만원을 전남도민체전 성금으로 전달했다.

[김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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