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는 27일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금당산에서 등산객안전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과 산악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산악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이 실시되었다.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27일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금당산에서 등산객안전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과 산악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금당산 정상 부근에서 119구조대원 등 23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한 훈련은 기초체력훈련을 시작으로 암벽에서 낙상해 골절상을 입은 등산객을 가정하여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 현장접근과 응급처치, 이송 등 순서에 따라 진행되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등산할 때는 순간적인 부주의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며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 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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