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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주민자치프로그램 ‘5월 행사’ 다채 |
2009년05월05일(Tue) |
| 가정의 달 맞아 공연·전시회 등 열려 |
광주시 북구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북구는 5일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주민자치센터 배움 나눔’ 사업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배움 나눔’ 사업은 각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 주민자치센터를 배움의 공간에서 나눔의 공간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 북구가 지난 3월부터 추진했었다.
7일 운암2동에서 열리는 ‘어르신 한마당 큰 잔치’에는 어르신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예, 예쁜글씨, 한지공예품 전시회를 비롯해 국악, 댄스, 한춤, 요가 등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선보이게 된다.
또한 오는 10일 풍향동에서 열리는 ‘동민 한마당 풍향골 어르신 위안잔치’에는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춤, 남도창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갖게 된다.
그밖에도 5월 가정의 달 중흥2동의 ‘경로위안잔치 및 모아샘터 도서관 개관식’, 풍향동 ‘동민 한마당 어르신 위안잔치’, 중흥1동·중흥3동·중앙동·문화동·삼각동의 ‘찾아가는 배움·나눔 프로그램 발표회’, 오치2동 ‘사랑의 경로잔치’, 임동의 ‘찾아가는 배움 나눔 전시회, 우산동의 ‘와우골 축제 한마당’, 두암동의 ‘참판골 한마당 축제’ 등에서 다채롭게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복지시설 등 소외되고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주민의 화합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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