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안보라는 차원에서 이해되기 시작한 것은 8.15 해방이후 부터였다. 해방과 더불어 우리민족은 동서간의 (이데올로기)적 대치상태 영향 때문에 남북으로 분단되었고 남북이 이 지구상에서 가장 멀고 상대하기 힘든 적대관계하에 놓이지 않으면 안되는 숙명적 비운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비극의 6.25를 통해 동족상잔의 아픔을 맛보았던 기억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못하고 있다. 다시는 이땅에 6.25와 같은 전쟁이 있어서는 안된다. 부모와 형제가 서로 총부리를 겨누는 그러한 비극이 다시는 있어서 안된다.
그러나 최근 북한은 추호도 변함없이 강경일변도로로 대한민국에 대하여 온갖 협박을 자행하고 있으며 심지어 북한인민 4만여명이 직장을 얻어 근무하고 있는 개성공단 출입을통제하는 등 이루말할 수 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우리는 이에대하여 철저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북한의 헛된 망상을 차단해야 한다.
평화통일 조국통일은 나중에 논하더라도 우선 남북이 함께 공존이라도 해야 한다는 안보가 우리에게 절실하게 요청되는 것이다. 이것이 선평화 후통일이라는 우리의 통일기본정책이다. 지난 과거 일본의 침략행위가 우리나라와는 아무 상관없이 열강들의 이해타산에 의해서 이미 결정되었듯이 해방과 더불어 비극의 남북분단 역시 우리민족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미·소에 의해 이미 결정된 운명적인 것이되었다.
이것이 바로 약소국가의 서러움이요 비극이다. 이것이 우리민족이 겪고 당해야했던 비극적인 역사가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분단민족의 고통과 서러움을 안고있는 민족이 되고있다. 지난 1945년 8월15일 세계제2차대전이 끝나기 이전에 미국은 소련에게 연합국의 일원으로 전쟁에 동참해 줄 것을 몇번이고 권고했다. 그러나 소련의 (스타린)은 오직 결정적인 시기만 기다리며 콧방귀만 뀌고있었다.
제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끌어야했던 연합군의 지도자인 미국의(루우주벨트)대통령은 소련의 방관만 지키어 볼수가 없어 새로운 단행으로 원자폭탄을 개발하기로 결심하여 과학자를 총동원해 원자폭탄을 만들었던 것이다.
원자력이 인류을 위해 평화적으로 이용하는것이 되어야하는 인류의 역사상 최초로 군사적 살상무기로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원자력발전에 대한 실상도 모르고 원자력발전도 원자폭턴처럼 무서운 살인마가 아닌가하여 원자력발전을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많다. 원자력발전과 원자폭탄은 근본적으로 그성격이 다르다.
그당시 원자폭탄을 개발한 루우주벨트대통령은 하나님을 믿은 독실한 기독교신자로서 수십만의 인류를 한꺼번에 몰살시키는 원자탄을 만들었다는데 고민이었다. 그러나 그가 원자탄투하용단을 내린 것은 40만의 인류를 몰살시키는한이있더라도 30억 인류의 생존권을 지키어 내겠다는 것이었다.
두번째 고민은 원자탄을 투하하는 독일의 (히틀러)를 잡기위해 독일에 던질것이냐 아니면 일본의 (히로히도)를 잡기위해 일본에 던질것이냐하는 선택의 고민이었다. 그러나 1943년에 들어서면서 유럽쪽에서 전세가 연합군측에 유리하게 전개되어지자 인구밀도가 높은 독일지역보다는 피해가 많지않은 섬나라 일본에 투하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그리하여 1945년 8월6일 상오 8시15분과 9일에 (필리핀)에있는(크라크) 미군공군기지에서 원자탄을 실은 B29폭격기가 출격하여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탄을 각각 던진것이다. 6일의 히로시마에 원자탄세례를 받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일본은 9일 또하나의원자탄세례를 받고 끝내 두손을 들고 항복했던 것이다.
거기에다가 소련군의 대일선전포고도 겹치게되자 그들은 8.15일 끝내 (포스담)선언을 수락하고 연합군에게 항복하고 말았다. 1945년 8월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우리나라는 자동적으로 일제 36년간의 식민지지배를 벗어나 해방을 맞이했지만 즉각 통일독립을 달성하지못하고 (얄타)회담에 따라 38도선을 경계로 북에는 소련군 남에는 미군이 진주하여 군정을 실시하였던것이다.
미국의 (아놀드)장군이 남한의 군정장관으로 소련의 (로마넹코)가 북한의 군정장관으로 임명되어 사실상 남북분단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분단 반세기이상 세월이 흘러갔음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적화통일을 위해 오늘도 그 붉은야욕을 버리지 못한채 남침의 기회만을노리고있다.
남침을 위해 경제파탄으로 북한동포들이 굶어죽고 부모형제를 버리고 목숨을 걸고 압록강을 건너 탈북하는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전쟁준비를 위한 미사일개발과 핵무기개발에 광분해왔던 북한김정일공산집단을 지척에 두고있는 우리의 현실에 비추어볼때 안보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