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해 복분자주, 美 와인대회서 금메달 |
2009년04월02일(Thu) |
| 맛·향·동양적 외형 높은 평가…전 세계 명성 떨쳐 |
보해 복분자주가 최근 세계적인 와인경쟁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 우리 술의 명성을 전 세계에 떨쳤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2일 “보해 복분자주가 지난달 미국 샌디에고주 웨스트게이트 호텔에서 열린 ‘샌디에고 국제 와인 컴피티션’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샌디에고 와인 컴피티션은 미국 내 명성있는 와인대회 중 하나로, 보해 복분자주는 복분자 특유의 맛과 향, 아름다운 빛깔, 동양적인 외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해 복분자주가 세계 와인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04년 출시 이후 이번이 세번째. 2005년 1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달라스 모닝뉴스 와인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한 데 이어 2007년 11월에는 미국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서 열린 ‘커머셜 와인 컴피티션’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보해 복분자주는 특히, 독특한 외형 때문에 미국에서 ‘럭비공 와인’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보해 복분자주는 일본, 미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 실적은 140만 달러에 달했다.
참가업체 한 관계자는 “한국의 보해 복분자주는 맛, 향, 색이 살아있는 판타스틱한 동양 와인”이라며 “충분히 이 상을 받을 가치가 있는 훌륭한 제품”이라고 말했다.[하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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