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은 “전국 최초로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농기계 전문 기능인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1차로 도내 여성농업인 25명을 선발해 8일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2일간씩 총 10일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농기계 전문교육은 주요 농기계의 구조와 기본원리, 농작업 운행요령, 분해 점검 정비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습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여성을 농기계 전문 기능 인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농기원 관계자는 “최근 농촌은 인력의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의 영농참여가 증가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여성의 역할은 농기계를 통한 영농작업시 보조인력 등 단순한 작업만 수행해 오고 있는 실정이었다”며 교육과정 개설의 취지를 설명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