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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시설서 경로효친사상 키워요” |
2009년04월01일(Wed) |
| 건보공단, 요양시설·유치원간 자매결연 협약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병권)는 1일 요양시설과 유치원(어린이집)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장기요양기관인 요양시설(입소시설) 어르신들의 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유치원(어린이집) 원생들에게는 경로효친에 대한 자연스런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요양시설과 유치원(어린이집)간 자매결연 협약식 및 행사계획(약정)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주선으로 체결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동구 천혜경로원(원장 강은수), 전남화순 영산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소향), 전북고창 원광고창효도의집(원장 정서영) 등 장기요양기관(요양시설)과 광주동구 무등유치원(원장 최정희), 전남화순 성모어린이집(원장 정소애), 전북고창 고수원광어린이집(원장 김수섭) 등 유치원(어린이집)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각 대표간 자매결연 협약체결을 위한 협약증서 및 행사계획(약정)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요양시설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유치원(어린이집)은 매월 1회 요양시설을 방문해 원생들이 노래와 춤, 악기연주, 풍물놀이 등의 공연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재롱을 피우고, 어르신들은 귀여운 손자, 손녀의 재롱을 보며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어 요양시설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이 매달 손자, 손녀들을 그리워하며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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