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생활체육지도자를 문화·체육 복지프로그램의 혜택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 어르신과 생활체육취약계층에 집중 배치한다.
나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갈수록 노령화 되고 있는 농촌현실을 감안, 지역 어르신들이 병상에 눕기 전에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해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노인성 질환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는 어르신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경감 차원”이라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이 주민자치센터 강사 또는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프로그램 보급으로 시민 호응도가 떨어진 점을 감안, 상반기까지는 지금까지 추진하던 지도사업과 오지마을 등 취약계층 생활체육프로그램을 탄력성 있게 운영하고 금년 7월 이후는 사회적 취약계층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 운영한다.
한편 나주시는 생활체육지도자 7명이 근무 중에 있으며 각종 생활체육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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