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드림스타트팀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적성과 진로개발을 돕는 MI적성진로탐색검사(다중지능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MI적성진로탐색검사는 기존의 IQ검사에 정서능력과 창의력까지 포함한 종합지능검사로 아이들의 잠재능력과 발달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해 진로 결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3월 한 달 동안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 대상자는 주월동에 주소지를 두고 ‘효사랑 남구 드림스타트’에 참여 중인 가정의 자녀 75명이며, 취학전 유아 25명과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취학아동 50명으로 구성됐다.
적성검사의 방식은 개별 및 집단검사를 통해 이뤄지는데, 초등학생은 남구 주월1동사무소 3층에 소재한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진행하며, 미취학 유아는 각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대교눈높이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며, 별도로 대상아동 중 10명을 선발해 수준별 학습지 교육을 5개월간 무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팀은 이번 검사를 통해 부모가 자녀의 잠재능력과 발달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성공적인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검사결과는 전문가와 부모의 면담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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