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의 지난달 주식거래량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2월 중 광주·전남 주식 투자자들의 거래량은 7억2천476만주로 전달에 비해 2억1천338만주(41.73%) 증가했다. 거래 대금도 2조8천369억원으로 3천311억원(13.21%) 늘어났다.
이는 전체 거래량보다는 7.74%, 전체 거래대금보다는 3.08%포인트 높은 것으로, 지역 순매수량은 전달보다 1천111만주 증가했다.
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거래량은 2.90%(1월 2.74%), 거래대금은 2.23%(1월 2.17%)로 전달보다 소폭 증가했다.
거래량 상위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C&상선, SK증권, 하이닉스, 유진투자증권, 알앤엘바이오 순이고, 코스닥은 미주제강, 휴람알앤씨, H1바이오, 메가바이온, 디에스피 등이다.
거래 대금은 유가증권은 하이닉스, 대우조선해양, POSCO, 기아차, 알앤엘바이오 등의 순이고, 코스닥시장은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주성엔지니어링, 포휴먼, 디오스텍 순으로 나타났다.[윤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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