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전호종)가 2일 오전 10시 체육관에서 2009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건학이념 낭독, 연혁 소개, 학부 신입생 5천109명을 포함한 6천101명에 대한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박진우 학생(경영학부 1) 입학선서, 축하 메시지, 교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서는 아데루이 오루올 오루페미(대학원 컴퓨터공학과·나이지리아), 전곤(경영학부 2·중국), 푸다사이니 수보드(대학원 컴퓨터공학과·네팔), 르우티 응구엣 앵(경영학부 4·베트남) 등 외국인 재학생 4명과 홍보도우미 신아성 학생(경영학부 2)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축하 메시지를 낭독했다.
전호종 총장은 이날 입학식사를 통해 “대학 교육이란 무엇보다도 ‘사람다운 사람’을 만들어 내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신입생 여러분과 함께 사람다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배출되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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