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평소 광주·전남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심각한 혈액부족 상황을 타개하고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 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09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 행사는 광주공장의 전 사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12일부터 17일까지 본 행사가 진행되며, 광주 2공장 별도의 헌혈캠페인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총 두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새해 첫 헌혈캠페인 행사를 위해 광주공장은 본공장 2곳과 하남에 위치한 버스공장과 소재공장에 헌혈차량을 배치해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여 심각한 혈액부족 현상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공장은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가 후 받은 헌혈증서를 모아 백혈병, 혈우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실시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노사 합동의 헌혈캠페인을 가정의 달 5월에 실시해 백혈병 환자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한혈증서를 전달하여 나눔을 통한 지역주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