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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베트남 시장 공략 2009년03월12일(Thu)
호치민시에 ‘타이어프로’ 런칭
　금호타이어가 중국에 이어 베트남 타이어 유통시장 공략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12일 중국에 이어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자사의 특화 유통 브랜드인 ‘타이어프로(TIRE PRO)’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1호점은 호치민시 중심가에 입점해 최근 발표한 신규 브랜드인 아이덴티티(BI) 적용과 함께 아세안 시장에서 글로벌 유통 브랜드로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영남 상무는 “아시아지역에서 신흥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타이어프로 1호점을 기반으로 동남 아시아 지역에 프랜차이즈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서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국내 업계 최초로 타이어 프로페셔널리즘을 표방한 ‘타이어프로’라는 특화 유통점을 전국에130개 보유, 애프터 마켓에서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유통망을 확장해왔다.

[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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