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생활주변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모집한 주부명예기자가 탄생됐다.
북구는 “10일 주부명예기자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명예기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주부명예기자는 모두 52명으로 여성의 섬세함과 우먼파워를 통해 2년간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지역행사나 미담사례 등을 취재하는 등 지역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갖은 위촉식에는 52명의 주부명예기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자단 운영계획, 기사작성법 등을 교육하는 한편 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지역의 감동적인 이야기 등 미담사례 등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사례가 많이 있다”며 “앞으로 주부명예기자들이 지역을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회장으로 선출된 권영완씨(우산동·52)는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 주부명예기자들은 북구 소식지인 북소리에 생생한 지역의 목소리를 담게 되며, 워크숍 등을 통해 자율적인 활동방안 등을 모색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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