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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원장에 나무석씨 |
2009년03월10일(Tue) |
| “노인복지시설의 선진모델로 운영” 포부 |
광주시는 10일 전국 최대규모의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운영할 초대 원장에 나무석 전임 광주광역시 체육회 상임부회장(74·사진)을 임명했다.
원장 임명절차는 재단법인 빛고을노인복지재단 이사회의 선임동의절차를 거쳤으며, 임기는 2009년 3월 10일부터 2012년 3월 9일까지 3년이다.
나 원장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1단계 시설을 그 동안 쌓아 온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급속한 노령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국 최고 노인건강 종합테마 파크 형식의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어르신들이 여생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의 선진모델로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장의 주요 임무는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 1단계 시설 운영을 비롯해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발 보급, 노인복지전용 홈페이지 구축 운영, 기타 시장이 위탁하거나 재단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전반에 대해 총괄 운영하게 된다.
한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남구 노대동 일원에 부지 41만2천㎡ 규모로 노인복지 주요시설인 1단계 시설은 총 사업비 660억원을 들여 노인복지회관, 종합문화센터, 생활체육센터, 체육공원, 서비스 동 등이 들어서며,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나무석 원장은 나주 출신이며 광주고 전남법대를 졸업, 광주부시장, 광주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적십자 광주·전남지사 회장을 역임했다.[하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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