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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출입문 열리지 않자 파손 2009년03월10일(Tue)
　광주 북부경찰서는 10일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출입문을 부순 A씨(33)를 재물손괴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달 13일 새벽 3시15분께 광주 북구 모 아파트 아파트 출입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채 승용차로 망치를 가지려간 순간 출입문이 잠기자 이에 격분, 망치로 시가 230만원 상당의 안면인식기·자동 유리문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CC(폐쇄회로)TV에 촬영된 용의자 모습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A씨를 검거했다.

[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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