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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 교육청, 교장·교감·전문직 인사 |
2009년02월24일(Tue) |
| 광주 180명·전남 280명 승진·전보 |
전남도교육청은 23일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 28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다음달 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 대상은 초등 144명, 중등 136명이다.
교장 신규 승진자는 초빙·공모교장을 포함해 모두 52명으로 초등 23명·중등 29명이고 교감 승진자는 모두 47명으로 초등 18명·중등 29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김승희 중등교육과장이 교육국장으로 임용된 것을 비롯해 한계수 초등 인사담당 장학관이 초등교육과장에 각각 승진했다.
임태준 전남학생교육원장이 중등교육과장으로, 송병천 중등 인사담당 장학관이 전남교육과학연구원장으로, 전행렬 담양고 교장이 전남교육연수원장으로, 김재진 해남교육장이 전남학생교육원장으로, 차완기 화순고 교장이 전남자연학습장관리소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또 정균태 초등교육과장이 광양교육장으로, 양동용 보성교육과장이 장흥교육장으로, 박상인 무안교육과장이 강진교육장으로 신규 임명됐다.
이밖에 김윤섭 장흥교육장이 해남교육장으로, 박남영 강진교육장이 무안교육장으로 전보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장·교감은 직무수행능력·근무경력·생활 근거지·지역 사회의 여망을 반영해 관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며 “또 교육국장·직속기관장·교육장은 경영능력·전문성이 검증된 인물을 발탁해 글로벌 인재육성의 목표를 지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도 이날 초·중등 교장과 교감, 교육 전문직 180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동부교육청 교육장에는 공모를 거친 이상태 두암중 교장이 임명됐으며 시 교육청 교육국장에는 노창수 운남고 교장, 교육연수원장에는 최병량 교육국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초등은 이순자 서부 초등교육과장이 교육과학연구원장으로 승진 임용되는 등 교장 17명, 교감 22명이 승진했다.
지용근 교장이 본촌초교로 자리를 옮기는 등 교장 전보와 중임, 장학사와 장학관을 비롯한 교육전문직 등 모두 86명이 전보됐다.
중등은 이양자 동명중 교감이 진남중 교장으로 한 계단 오르는 등 10명이 승진한 것을 비롯해 모두 77명이 승진하거나 전보됐다.
공모제 교장으로 유상귀 유덕초 교감이 동곡초교로, 이정관 수완초 교사가 삼도초교 교장으로 임용됐으며 김혁순 동명중 교사가 수완중 교장으로 특별채용됐다.[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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