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작년도 화재발생건수 4만9천631건중 6천444건(13%)으로 차량화재가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차량화재를 원인별로 분류하면 기계적 원인은 엔진과열 및 과부하가 134건(59%), 오일 및 연료누설 33건(14%), 정비불량 14건(6%)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기적 요인은 전선의 절연성능 저하에 의한 단락발생 49건(23%), 과부하·과전류 18건(8%), 압착손상 단락 22건(10%) 순으로 집계됐다.
차량 화재는 주로 차를 운행하는 도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 안에는 항상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합니다. 차량 화재는 초기 진압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운전자가 차의 앞부분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소화기를 꺼내 뿌리게 되면 작은 용량의 소화기로도 쉽게 불길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이 난 뒤 2분에서 5분 사이에 진압을 하지 못한다면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이 번져 나갑니다.
화재초기에는 영화에서 처럼 차량이 폭발하지 않으므로 운전자 스스로 침착하게 화재에 대처해야 한다.
현재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차량은 위험물 운송차량, 가스운송차량, 7인승 이상의 승합자동차이지만 일반승용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차량정기점검도 실시해 자신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