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조직 구성원들의 성취감을 고취할 조직문화 발전에 일조하겠습니다”
광주시의회 사무처에 근무하는 김양금씨(47·행정7급·사진)가 경영학 박사, 남편 김재훈씨(52·M&J대표)는 ‘부작위 범의 공범에 관한 연구’로 법학박사 학위를 부부가 함께 취득해 화제다. 지난 20일 호남대학교에서 ‘일·가정 가치관에 따른 조직문화 유형과 셀프리더쉽의 관계 연구’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양금씨는 “박사학위 과정은 학문의 완성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현대사회가 일과 함께 가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가치관에 따라 구성원들의 리더십이 향상되고 조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관심을 갖고 연구했다”고 말했다.
또 “광주시 행정공무원으로서 경영학적 관점에서 우리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구성원들의 성취감을 최고도로 끌어 올리는데 일조하고, 정직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평한 사회를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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